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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교육의 생생정보통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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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모금가협회 모금실무 코칭강좌(1부)에 다녀와서... 

현장의 전문가들의 선배 같은 조언과 코칭으로 답답함 해소! 자신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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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모금가협회에서 개최한 모금실무 코칭강좌(2014.10.16.) 1부에 다녀왔습니다~ 모금이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거나 진행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참여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혼자 모금 관련 책을 봐서는 궁금한 것도 많고, 쓰자니 막막하고, 내자니 두려워 답답해하고 있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강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결론은 지인에게 감사했다는 것 ㅎㅎㅎ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간만에 하루 종일 총 세 개의 강의를 들었지만 지루하거나 지칠 틈이 없었고, 각 강좌마다 다양한 분야의 모금 실무자 30여명이 강의실을 후끈하게 가득 메웠습니다.

1강 - 호감과 믿음이 가는 제안서 작성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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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

  코칭강좌인 만큼 첫 순서는 참가자들의 제안서 작성과 관련한 궁금증과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모금이란 무엇이며 모금을 제안하는 비영리활동가의 핵심 감각과 역량은 무엇인지, 기부자를 어떻게 만나야 하며 그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기부자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제안서의 핵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노하우 등등 그간 궁금해 해왔던 내용들에 대해 소장님은 그 이력만큼 다방면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내공을 기반으로 카리스마 넘치게 명쾌한 답변을 해 주셔서 제 가슴이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잠시 휴식 후 진행 된 강의에서는 선배가 ‘너 이렇게 함 해봐. 그럼 될 거야’라고 말해 주는 것처럼 상세하고 생생한 모금 제안서 관련 코칭을 해주셨답니다. 강의 내용을 다 알려드리고 싶을 만큼 유용한 내 

용이 많았지만 핵심만 간추려 소개하자면

# 모금은 미션 커뮤니케이션이다.
단체의 목적에 대하여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파트너를 모으는 행위이다. 우리 단체가 무엇을 위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며 이는 홍보와 다르다. 모금가의 개념을 한마디로 한다면 ‘Dream Broker’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고 싶은 좋은 일 하나씩은 있다. 예를 들면 독거노인, 청소년 등등 그 인생에서 관심 있는 것을 찾아내고 우리 단체에 관계있는 사업을 찾고 기관의 미션과 연계 시키는 사람이다. 모금을 하는 사람은 드림 브로커라는 것을 염두 한다면 기부자를 어떻게 대우할 것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돈을 모금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는가?  그 사람의 인생이 오는 것이다. 모금할 때 돈을 보면 모금가가 될 수 없다. 그 인생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돈은 기부자의 삶의 애환이 담긴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제안서는 기부자들로부터 나온다.
기부를 제안한다는 것은 연계이고 협력이다. 비영리활동가들은 기부자들이 중요시 하는 가치나 내용과 우리의 제안내용을 매칭 시켜서 핵심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 포인트는 1~2가지가 넘지 않는다. 감각을 키우고 경험을 쌓고 사람을 만나라. 제안을 많이 해보고 무엇을 포인트로 이야기해서 기부를 이끌어 낼 것인지를 고민하라. 기부자의 관심을 염두하고 포인트를 찾아 그것을 표나 인포그래피로 만들어서 제안하라.

꿀 tip:
* 제안서가 기부자에게 ‘매력적’이도록 B.A.I (Background, Activity, Impact) 구조로 글을 만드는 훈련을 해라.
* 기부자의 특성이나 기업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만나서 이야기 나눌 때 20분 이상 이야기 하라.
* 트레이닝 방법:
 - TV 홈쇼핑 채널을 보고 호스트가 설명하는 방법을 관찰하라. 그 호스트의 20분짜리설명이 글로 표현한 것이 제안서이다.
 - 타 단체의 모금 100개 이상은 연구해야 한다.
 - 제안의 가치를 높이는 PLSEA 메시지 작성법을 제안서의 구조로 적용하라. (기부자 의식 흐름에 맞춘 제안서 작성법 관련하여 김재춘 선생님의 책이 내년에 나온다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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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간 넘는 강좌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느껴졌고, 강좌를 들으며 동료들도 같이 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과 ‘그래... 저렇게 하면 될 것 같아.’ 라는 자신감과 용기가 불끈하여 ‘그럼 내가 이전에 썼던 제안서를 코칭 내용을 바탕으로 수정해보고, 소장님께 조언을 다시 들어봐야겠다는 맘에 강의 후 여쭤보았더니 흔쾌히 오케이 하셨습니다. 내가 쓴 제안서의 before와 after가 기대 되네요 ^^

그리고 점심 식사 시간... 배에서는 밥을 먹으라!!! 아우성이었지만 뇌에서는 먹으면 남은 강좌는 꿈에서 듣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떠서... 할 수 없이 뇌가 필요로 하는 커피와 당분을 마구 섭취했습니다... ^^;;;

2강 – 1인 모금가를 위한 삼신기 (엑셀, 파워포인트, 무비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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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한국스카우트연뱅 조직부 양성진 과장

드디어 제2강!!! 삼신기三神器가 뭐지? (네이버 검색함...여기서 삼신기는 엑셀, 파워포인트, 무비메이커가 모금을 위한 3가지 보물 또는 병기가 될 수 있음을 의미^^) 하는 궁금증으로 강의를 들어보니 양성진 과장님의 차분하고 재미있는 사례로 아하! 삼신기를 기부자의 설득의 도구로 활용하면 유용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제 업무에 신세계가 열린 듯합니다.

○ 엑셀로 관리하는 기부자 DB – 가장 현실적인 데이터베이스 활용에 대하여 

제 주 업무가 기부자 데이터베이스 관리도 아니고 평소에 엑셀 기피자인지라 상대방이 준 문서가 엑셀일 경우 한글로 변환하고 그 과정에서 깨지기도 수십 번. 그걸 토대로 보고서 작성하려면 시간이 두 세배 걸렸었는데 코칭을 들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요령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하겠지만 앞으로 엑셀과 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행사 운영 - 발표자 도구, 슬라이드 마스터, 애니메이션 

입사한지 얼마 안 되어 행사를 위한 파워포인트를 만들어 봤었는데 그 때 발표자 도구와 슬라이드 마스터 기능을 좀 더 잘 알았다면 그렇게 하나하나 떼었다 붙였다 밤새고 고생하지 않고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프레젠테이션을 하다가 슬라이드를 급히 수정해야 할 때 당황한 경험 있으시죠? 이때 PT를 중단하지 않고 발표자도구를 이용해 슬라이드 내용을 실시간 수정할 수 있다는 사실!! 이건 정말 몰랐었는데... 알려주신 활용 팁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행사운영 시 실수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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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메이커 간단 활용법 - 동영상 10분 만에 만들기

윈도우 무비메이커! 제게 광명을 비춘 삼신기 중 최고였습니다. 윈도우 무비메이커를 컴퓨터에 다운받아서 사진과 음악 선택하여 만든 후 ppt에 삽입하여 별도로 클릭하지 않고 ‘다음 영상 보시죠’ 하고 다음 페이지에 블랙 풀 화면으로 폼 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 ~~무비메이커는 wmv. 형식이므로 avi 나 mp4 로 변경하고 싶으면 다음팟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짧게 제 구미에 맞는 동영상 밤새워도 좋으니 함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역시 IT계의 발전이란 상상불가네요. 강좌를 듣고 나니 급 행사 백그라운드 동영상 집에 가서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무비메이커 활용법을 자세히 알지 못해 아쉬웠지만 모금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매우 실무적인 프로그램 3가지를 간략하게 실용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시간 절약하고 효율은 높이는 삼신기! 이제 더 친해져야겠습니다.

3강 – 기부자의 핵심니즈와 모금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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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월드비전 후원자마케팅전략팀 허보영 팀장

  마지막 강의는 기부지의 핵심니즈와 모금상품 개발에 대해 월드비전 후원자마케팅전략팀의 허보영 팀장님이 해주셨습니다. 강의는 월드비전 사례를 중심으로 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지와 모금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친절하게 코칭해 주셨습니다. 강사님이 모금과 사업 모두 두루 경험하신 분이어서 조직 내에서나 현장에서 갖는 고민들을 아주 잘 이해하고 계셨습니다. 사업과 모금은 항상 함께 가야하는 것이고 결과를 예상하며 과정에 집중하는 태도와 모금진행 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에 가슴이 뜨끔하고 뭉클했던 건 저 만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성공을 거둔 이유와 후원자들의 니즈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따라서 앞으로의 모금의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월드비전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예로 알려주시면서 우리는 ‘효과적인 사업과 모금이 잘되는 사업의 간극을 좁혀나가야 한다’ 모금가는 좋은 사업을 잘 발굴해서 모금이 잘 되도록 포장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제가 고민해왔던 내용인지라 크게 공감이 되었고 이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의 모금현장에서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강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실무자로써 풍부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코칭을 통해 3개의 강좌에서 저와 같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얻게 되었고, 무엇보다 자신감과 도전해보자는 용기를 갖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어렵다.’고 고민할 때 사실 현장에서의 경험을 듣고 조언을 받는 것만큼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없음을 알지만 기회를 좀처럼 찾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나머지 강의들을 꼭 들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모금을 위한 지혜를 엿볼 수 있고, 조언도 듣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금 교육의 ‘생생정보통’이었기에 시간이 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Reported by 엔젤스헤이븐 사업기획팀 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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