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가 노트의 시작 “어떻게 하면 잘 도울 수 있을까”에서 출발한 작업입니다. 비영리단체들의 척박한 환경과 변하지 않은 구조. 그러나 자원개발(모금)의 성과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구조는 그대로지만 이런 성장의 밑바탕에는 동료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열정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강의, 글쓰기, 자문, 상담만으로는 […]
인맥사회, 불신뢰사회 우리나라는 인맥이 중요한 사회다. 게다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 차이가 극명하다. 이 차이가 클수록 신뢰가 낮은 사회라고 사회학자들은 말한다(서울대 이재열 교수님의 연구와 발표 자료들을 보면 재미있는 데이터가 많이 나온다). 타인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사회에서 ‘신뢰를 깨는 […]
[칼럼을 쓰는 개인적 소감] 글 쓰는 게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용기도 필요했고, 이성적인 판단과 균형감도 필요했다. 이 칼럼을 쓰려고 할 때 염두에 둔 바램과 원칙들이 몇가지 있다. 기부금과 공익단체, 그리고 투명성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
꼭지 1. 비영리에 대한 간단한 이해 비영리 투명성에 대해 회계기준과 외부감사 도입이라는 성급한 처방을 내리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그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현실들이 있기 때문이다. 비영리의 사정을 외면하고 접근하는 투명성 제도는 그 부당함이 공장장이 기계가 마모되었든 가스가 […]
정의연 사태는 성금이 할머니를 위해 쓰여지지 않았다는 다소 충격적인 말에서 출발했다. 이 때 미묘한 2가지 이슈가 발생했다. 이슈1. 기부금이 잘못 쓰이고 있다는 설정이 마련되었고 정의연은 어떻게 해명할 것인지 숙제가 생겼다. 할머니의 발언을 들은 보통 사람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그럼 기부금을 […]
이 핸드북은 2019년 사회복지실무자 지식공유네트워크 지원 제2회 이:룸 Ⅲ 프로젝트 “해봄” 결과물입니다. 이:룸 Ⅲ 프로젝트 “해봄”은 중부재단이 지원하고 한국모금가협회 협력으로 함께 하였으며 믿을 수 있는 기부를 위한 투명성 핸드북 제작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지침서를 위한 기부자 질문 번역기를 개발하였습니다. […]